[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제27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스톱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그림대회로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그린포스트 코리아>와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응모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이다. 참가 방법은 전국 미니스톱 점포에서 도화지를 배부받아 크레파스나 물감으로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다시 점포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주제는 ‘환경파괴로부터 우리 마을과 지구를 보호하자’로 주제에 맞게 환경보호에 관한 다양한 상황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수상자는 5월 12일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시상은 환경부장관상(환경장학금 80만원, 식수행사) 1명, 미니스톱 대표이사상(환경장학금 40만원, 식수행사) 3명,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상(환경장학금 20만원) 5명, 꿈나무상(미니스톱 모바일 상품권 5000원) 200명 등으로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또한 그림을 제출한 모든 학생에게 미니스톱 ‘소프트크림콘 밀크’를 참가상으로 증정한다. 수상작은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에코빌리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연문 미니스톱 경영전략부장은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림으로 표현했던 환경보호를 행동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