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나카드, 장경훈 신임 사장 취임...3大 전략방향 제시

장경훈, ‘디지털 정보회사’ 위한 3大 전략방향 제시
지난 21일 장경훈 사장 선임, 25일부터 공식집무 시작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장경훈 사장을 선임해 2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하나카드에서의 공식집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하나카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경훈 신임사장의 아이디어로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장사장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1000여 개의 국내외 영업 채널과 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그 어느 카드사 보다 확고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그룹 CEO가 디지털과 카드를 포함하는 지불결제업을 선도하는 혜안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기반의 Smart 행복 창조 ▲글로벌 New Territory 개척 ▲콜라보 New Spirit 무장 3가지를 하나카드의 전략방향에 대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카드 직원들이 동료들과 회사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천해 작은 성공과 벅찬 성과도 이뤄내 손님과 직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하나카드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KEB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장, 그룹전략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개인영업그룹장, 웰리빙그룹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