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청라국제도시에 현대무벡스㈜의 R&D센터를 건립한다. 현대무벡스 R&D센터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21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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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계열사인 현대무벡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내 현대무벡스 R&D센터 건립을 위한 긴밀한 협력 구축 △지역인재 채용 협력 △지역내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 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
현대무벡스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내 6684㎡ 규모의 부지에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를 3월 착공한다. 이 청라 R&D센터는 오는 10월쯤 완공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게 현대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그룹은 이번 현대무벡스의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 건립으로 산업단지내 협력사와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규 고용 창출 협력 등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현대무벡스의 R&D센터를 건립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라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발전과 지역 협력업체들과의 협업 및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