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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생산혁신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쌍용차 생산본부, 안성공장서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생산활동 우수자 포상, 올해 생산본부 비전 발표 및 달성 결의
경쟁력 확보, 품질프로세스 혁신,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 다짐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 생산 프로세스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

[FETV=최남주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임직원을 향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같은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쌍용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게 최 대표이사의 2019년 새해 각오다. 

 

 쌍용자동차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1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생산본부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엔 지난해 생산본부 주요 활동 경과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보고,포상 및 사례 공유, 2019년 비전보드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현황 설명회, 사외강사 특강 등의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쌍용자동차는 또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활동으로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물론 9년 연속 내수성장세도 이뤄냈다.

 

쌍용자동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같은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Time’s up 123’을 기해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롭고 당당한 생산人 ▷뛰어난 혁신활동 ▷높은 경쟁력 기반의 조직별 실천적· 실질적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춴 Better 3P 생산혁신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쌍용차는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동차업계 내수시장 3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탄력적인 라인 전환 배치 및 생산품질 초기 안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제조경쟁력 향상 ▷노사 상생 환경 개선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근무형태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생산능력 제고 및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내수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