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등 기대감에 장초반 2130선을 탈환했다가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76포인트(0.22%) 하락한 2119.52포인트에 거래 됐다. 코스피가 장중 213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일(장중 고점 2,136.64)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3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억원, 33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31개, 하락종목은 384개이며 79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87%), 통신(-2.07%), 종이·목재(-0.55%), 서비스(-0.54%), 의약품(-0.47%), 증권(-0.34%) 등이 약세이고 기계(2.01%), 철강·금속(1.76%), 의료정밀(1.32%), 운송장비(1.05%), 화학(0.66%), 운수창고(0.63%) 등은 강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0.16%) 내린 695.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