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진수 기자] 콜러(Kohler)는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Sensate Touchless Kitchen Faucet)으로 스마트홈 부문 CES 2019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ES 최우수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은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센서가 부착되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콜러측은 밝혔다.

또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물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앱에 물 사용량이 표시돼 과도한 물 사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앞서 작년 CES 2018에서 소개된 ‘콜러 커넥트’는 음성 명령, 핸즈프리 모션 제어 등 콜러 커넥트 앱에서 개인화 설정을 통해 주방과 욕실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고 콜러는 말했다.

제시카 슈로더(Jessica Schroeder) 콜러 북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이사는 “콜러는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 기술 협회로부터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의 혁신 기술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콜러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