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식품


CU, 포르투갈 오리지널 에그타르트 ‘나타’ 선봬

오리지널, 베리, 초콜렛 3가지 맛으로 출시

 

[FETV=박민지 기자] CU(씨유)가 즉석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3000여 점포에서 갓 구워낸 포르투갈 ‘나타(nata)’를 이달 1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타’는 바삭바삭한 페스츄리 위에 커스타드 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가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마카오, 홍콩의 에그타르트 역시 포르투갈 레시피에서 유래된 것으로 최근에는 베이커리 전문점은 물론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디저트로 선보일 만큼 보편화됐다.

 

‘CU 나타’는 3세기에 거쳐 계승된 레시피로 정통 에그타르트를 재현하는 포르투갈 제조사의 상품이다.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이 직접 포르투갈 유명 제조사 10여 곳을 찾아가 맛과 품질을 비교한 끝에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포르투갈 현지의 신선한 달걀, 우유만을 엄선해 만든 고품질 페스츄리와 커스타드 크림으로 전문점 수준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또 매일 점포에서 오븐에 새로 구워 판매하기 때문에 포근하면서 촉촉한 오리지널 에그타르트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맛은 오리지널, 초콜렛, 베리맛 3가지로 가격은 1200원이다.

 

이처럼 CU(씨유)가 직소싱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직·간접적인 해외 경험이 늘어나면서 미투제품이 아닌 오리지널 상품에 대한 니즈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손예림 BGF리테일 해외소싱팀 MD(상품 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진데 맞춰 포르투갈에서 직접 찾은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까운 CU(씨유)에서 세계 곳곳의 유명 먹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