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강원도청을 찾아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초소방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KB손보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강원도 내 전통시장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전통시장 40곳에 소화기 750대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소화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재 상무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