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진수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 수제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성수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서울시가 성수수제화 거리 활성화와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경제정책의 일환이라고 한다.

또 수제화 디자인 및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공모하여 성수 수제화를 위한 품질 향상과 리브랜딩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공모전 지원 대상자는 국내외 일반 디자이너와 대학 및 대학원생(군복무자 지원가능)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2인 1팀) 으로도 참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과제·분야 등 중복 출품도 가능하며, 출품 수 또한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명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수제화디자인, 패션잡화, 시각디자인 및 영상 부분을 심사 진행한다고 한다.

접수기한은 2018년 12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성수수제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고 성수수제화진흥원은 말했다.

성수수제화진흥원은 1차 심사 발표는 12월 15일에 이루어지며, 12월 27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8일에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