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갤럭시스토어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토마스 고 삼성전자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담당 상무는 이날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갤럭시는 세계 최대 게임플랫폼”이라며 "게이밍 파트너들이 게임 출시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 새로운 갤럭시스토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스토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같은 앱스토어와는 달리 기존 갤럭시 앱스와 삼성 테마 등 갤럭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합친 개념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따로 나뉘어 있는 갤럭시 테마, 갤럭시워치 디자인, 엣지 스크린 등 갤럭시 생태계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갤럭시 '게임런처'에도 갤럭시스토어로 연결되는 통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