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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출시...209만원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넣을 수 있어 롱패딩 같은 부피가 큰 겨울옷 관리가 가능하다. 또 전면이 전신 거울이라 스타일링도 간편하다. 가격(출하가 기준)은 209만원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간 개발하고 관련 특허가 530여개에 달하는 의류관리기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독자 기술의 ‘무빙행어’는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을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다. 최대 10ℓ(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드레스룸 등 스타일러가 설치된 공간까지 산뜻해진다. 트롬 스타일러만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칼주름을 잡아주고 생활 주름도 말끔하게 없애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의류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