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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

‘스타트업 둥지’에서 ‘청년 기(氣)업(up)’ 육성

 

[FETV=황현산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자리 잡은 ‘스타트업 둥지’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출정식을 가졌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보의 사회책임경영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7개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 운영되는 협의체다.

 

지난 4월 모두 100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의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통해 매년 20팀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스타트업 둥지에 모인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법무법인 광장과 각각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문경일 서울산업진흥원 센터장, 안용석 광장 대표변호사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김용덕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혁신주도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이곳에서 힘차게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오는 10월 중 두 번째 사회공헌사업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