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8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TF.com이 2015년에 '업계의 가장 중요한 10인' 중 1명으로 선정한 토드 홀랜더 제인스트릿 이사가 참석해 '기초자산과 ETF(상장지수펀드) 유동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는다.
또 스티브 오 나스닥 상장부문 대표도 '변화하는 미국의 ETF 시장'을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콘퍼런스 주제인 '혁신적 투자의 진화'에 맞춰 일본·홍콩·대만 등 아시아 거래소와 뱅가드·블랙록·디렉시온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날(MSCI) 등 해외 지수산출기관의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패널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계 ETP 업계의 주요 인사가 신규 연사로 다수 참여한다"며 "글로벌 ETP 시장의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