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화재로 인한 종업원의 화재 상해사망과 재물 손해는 물론 태풍이나 폭우로 입은 풍수재 손해처럼 주택, 공장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장기 재물보험 상품 ‘한화빅플러스(Big Plus) 재산종합보험’을 개정해 9월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화재손해와 화재배상을 기본 담보로 하는 이 상품은 주택의 경우 붕괴, 침강, 풍수재 손해와 화재배상, 도난손해, 6대 가전손해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
다중이용업소 등 일반사업장은 점포휴업손해, 유리손해 외에 업종별 음식물배상, 시설소유배상, 가스배상, 재난 등을 보장한다. 공장물건은 구내폭발과 파열손해, 건물복구비용, 시설수리비용 등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또 소화기 할인을 적용했다. 소화기가 제조일로부터 5년 이내이고 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내용이 있으면 간단한 이미지 심사를 통해 위험률의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장의 대형화재와 예기치 않은 풍수재 사고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