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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올 뉴 K3' 1ℓ에 31.2㎞ 달려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뉴 K3' 구매 고객을 상대로 한 생활 연비 콘테스트 결과 ℓ당 최대 31.2㎞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올 뉴 K3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연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회에 이용된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조합해 공인연비가 경차급인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인 차량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 등 연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최고 연비는 31.2㎞/ℓ, 상위 50명의 평균 연비는 20.8㎞/ℓ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차는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1등 수상자 고모씨와 서모씨 등 2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등 모두 92명의 수상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이용해 원격으로 참가자들의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아차는 이를 통해 연비 측정 이벤트에서 논란이 되곤 했던 측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 결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올 뉴 K3의 뛰어난 경제성과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