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동양생명은 특약을 통해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이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와 유병자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과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간편고지로 치매와 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 중증치매 진단시 20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200만원을 보장한다(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또 특약 가입을 통해 뇌졸중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입원비, 수술비, 암진단, 재해골절 등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금리가 변동해도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보증형)과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2형(생활자금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적립되는 장기납입보너스와 특정시점에 한 번씩 적립되는 유지보너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과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은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자, 유병자 고객이 간편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다양한 종신보험 혜택과 치매, 특정허혈심장질환 등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