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재계


현대차그룹, 라오스 홍수 피해복구 지원

 

[FETV=정해균 기자] 라오스 홍수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성금 등 구호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 1억1000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이 1억3000만원을 부담해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해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