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내 한식에 대한 관심 제고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스테이플스센터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류문화 행사 'KCON 2018 LA'에 참석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를 앞세워 한식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 테이스티 로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대표격 상품인 비비고 만두 등 비비고 주요 제품과 소스를 다양하게 재해석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아울러 룰렛 게임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한글 캘리그라피로 이름을 새긴 부채, 한글 문장 타투 스티커, 한국 음식 캐릭터 기념품 등을 현장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등 한식에 대한 관심 제고를 부탁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팀 부장은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