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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0일 미·중 통상전쟁의 영향 좌담회 개최

미·중 통상전쟁에 따른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신용평가 측면 등 논의

 

[FETV=최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미·중 통상전쟁이 확대될 경우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오는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미·중 통상전쟁에 대한 미국측 시각과 한국에의 영향’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미국의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법무법인 광장의 박태호 국제통상연구원장과 좌담을 진행한다.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에서 20여 년간 활동한 글로벌 국가위기분석 전문가이며, IMF 위기 때부터 한국경제에 대한 평가를 맡아 한국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전경련은 지난달 17일 세미나를 통해 ‘미·중 통상전쟁이 관세전쟁으로 확대될 경우 고용이 최대 15.8만명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미·중 통상전쟁이 교역의 감소를 초래하고 글로벌 경기 위축을 야기할 경우, 우리 기업에는 어떠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인지, 신용평가 측면에서는 우려가 없는 지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