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KB증권, 불평등·양극화 해소 위해 사회연대기금 출연 합의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과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 자리에서 올해 분으로 8억원을 출연했으며, 2020년까지 3년간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사무금융노조 산하 80여개의 지부 사업장 중 첫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조인식에는 윤경은 KB증권 사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이동열 사무금융노조 KB증권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경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연대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특히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위원장은 “사무금융노조 산하 지부 사업장 중 우리나라 증권업을 선도하는 KB증권과 가장 먼저 출연 합의를 하게 되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라고 화답하며 “솔선수범한 KB증권을 거울삼아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을 수행할 사회연대기금에 타 지부 사업장에서도 출연 합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금융노조는 2020년까지 3년간 600억원을 사회연대기금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우리사회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사업과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