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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예탁원, 비정규직 전환 위해 자회사 설립

[FETV=장민선 기자] 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예탁원이 100% 출자한 자회사 케이에스드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이에스드림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2비서관을 지낸 김남수 전 경제부총리 정책자문위원이 선임됐다.

 

케이에스드림 설립으로 경비와 환경미화 등 7개 직종 용역근로자 109명이 예탁원의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이들의 정년은 60세다.

 

또 휴가권 보장, 휴게환경 개선, 건강검진 실시 등 용역 근로자의 실질적인 복리후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에 따른 근로자의 사기 진작, 조직 일체감 고양 등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금융 공공기관 최초의 자회사 설립"이라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