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이달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전국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샘 2018 가을·겨울 신상품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 발표회에서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생활양식)을 반영한 12가지 공간 패키지와 사물인터넷(IoT) 침대 등 신기술을 접목한 가구를 선보였다. 한샘은 개발 단계부터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품질을 갖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한 느낌의 모던스타일로 하고 색상, 소재, 기능 등을 차별화했다.

또 IoT 침대 등 신기술을 적용한 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IoT 침대는 LG전자와 함께 개발,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2가지 공간 패키지 전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구들을 단품이 아닌 공간 단위로 꾸며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을 제안한다는 한샘 특유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한샘은 이를 위해 6개월간 총 125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자녀 가정을 위한 라운지형 거실' '영유아 자녀 가정을 위한 데이베드형 거실' 등 고객 맞춤형 공간 패키지를 구성했다.  최근 주목받는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공간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