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롯데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284.2 대 1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3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만1458건을 접수해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에서 나왔다. 9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7632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848 대 1에 달했다. 타입별 경쟁률을 보면 ▲59㎡, 178.29대 1 ▲84㎡A, 291.96대 1 ▲84㎡B, 249.9대 1로 각각 집계됐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대구에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까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