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세계 3대 실리콘 및 석영·세라믹 제조업체 중 하나인 미국 모멘티브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해당 회사 인수를 포함한 여러 전략적인 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밝혔다.
KCC는 반도체 원료·장비업체 원익그룹, 사모펀드(PEF) SJL파트너스 등과 함께참여한 컨소시엄이 미국의 실리콘 분야 선두업체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의 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이어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