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2월 금리 0.1%P↑

등록 2020.01.27 06:00:00 수정 2020.01.27 22:02:26

 

[FETV=유길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0.10%포인트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50%(만기 10년)∼2.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 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또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미만인 경우에는 1.2%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조달비용이 상승한 점을 감안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길연 기자 gilyeonyo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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