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시즌' 이용자…출시 한달만에 300만 육박

등록 2020.01.20 13:30:20 수정 2020.01.20 13:31:14

[FETV=송은정 기자]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출시 한 달 만에 300만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20일 리서치 전문업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시즌은 지난해 12월 기준 순 이용자 27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올레tv 모바일) 기준 이용자(214만명)보다 29.3%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OTT 시장 내 순위도 6위에서 4위로 뛰었다.

 

1∼3위(작년 11월 기준)는 유튜브, 웨이브, 넷플릭스 순으로 각 3500만명, 400만명, 350만명 규모다.

 

이용자 증가의 원인으로는 '초고화질', '초고음질' 등 서비스 개편과 KT 고객 대상 할인 요금제를 제공한 점이 주요하게 꼽힌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을 방송을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시즌의 강점 중 하나다.

 

지니뮤직의 스마트 음악감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11월 28일 기존 OTT '올레tv 모바일'을 5G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초고화질, 초고음질, 개인화 서비스로 재편하고 이름을 시즌으로 바꿔 새로 출시했다.



송은정 기자 kitty897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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