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4일 오후 1시 경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어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시켰다. 폭발사고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거렸고 쇳조각 등이 주변 도로로 날아들었다는 제보까지 나왔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