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원금도 전달...수협은행, 인천 삼목항 해안정화활동

등록 2019.11.11 17:13:36 수정 2019.11.11 17:13:44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인근해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수협 운서어촌계(계장 김덕례)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서울·수도권 지역 Sh사랑해(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정화활동에서 삼목항 인근 인천국제공항 남측 방조제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낚시꾼들이 무단 투기한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600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이 행장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운서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미친 듯 몰두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의미를 설명하며 “업무에서건 봉사활동에서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나눔’이 아니다”라며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하루 쯤은 남을 돕고 더불어 우리 바다를 깨끗이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계속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유길연 기자 gilyeonyoo@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