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노인·아동대상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 본격화

등록 2019.10.28 16:53:51 수정 2019.10.28 16:54:24

실종사고·범죄피해 예방차원 3만2800개 제공…‘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일환

 

[FETV=송현섭 기자] 서민과 중산층, 금융소외 계층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신협이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용금융과 공익 기여활동인 이 사업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선 신협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동의 실종사고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총 3만2800대의 위치알리미 기기를 무료로 보급한다.

 

이용자들은 기기를 통해 GPS로 수신한 위치정보를 가족의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한다. 특히 긴급호출 기능과 설정지역 범위 이탈시 알려주는 안심존 기능을 제공받게 된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엔 전국 신협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고 ▲공제기획부의 사업취지 설명 ▲홍보동영상 상영 ▲각 지역별 위치알리미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지키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마중물로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선명성을 더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신협의 인기 캐릭터 ‘어부바(4마리 캐릭터)’를 활용해 ‘어부바 반전동화’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50만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현섭 기자 21cshs0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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