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롯데카드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5%를 네이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카드를 등록한 다음 결제시 이용액의 3%를 네이버포인트로 쌓아준다.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특별 적립혜택도 부여된다. 다만 전월 실적이 30만원이상이라야 한다. 매월 최대 적립한도는 특별 적립분을 포함해 10만포인트다.
특히 이 상품엔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삼성증권 CMA 계좌)'이 탑재돼 고객이 전국 자동화기기(ATM)에서 편리한 입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발급신청은 네이버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비즈니스 본부장은 "업종별 혜택은 물론 개별적인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네이버페이 단골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