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따뜻한 겨울 만든다…‘온(溫)세상나눔캠페인’ 펼쳐

등록 2019.10.25 11:51:51 수정 2019.10.25 11:52:46

전국 443개 신협 빈곤층에 난방용품 전달…2만1293가구 혜택받아

 

[FETV=송현섭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443개 신협에서 74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취약계층 7000여가구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연말 나눔행사로 발전했다.

 

취약계층 2만1293가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연탄 100만장과 난방용품 2만4379개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아울러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 나눔문화를 조성차원에서 ‘신협 어부바박스’를 함께 진행한다. 어부바박스는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하는 물품을 채워 힘든 이웃에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는 전국 70여개 신협에서 2500박스규모로 진행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섭 기자 21cshs0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