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815 해방 대출’ 인기 만점…누적취급액 1000억원 돌파

등록 2019.10.17 13:59:45 수정 2019.10.17 14:00:15

2개월간 고리사채로 고통 받던 금융약자 1만1670명 신협 ‘포용금융’ 혜택

[FETV=송현섭 기자] 신협이 고금리 대출로 고통을 받는 서민을 위해 출시한 ‘신협 815 해방대출’ 누적 취급액이 2개월여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지나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온 서민과 자영업자·직장인 등 금융 약자에게 1000만원까지 연 3.1~8.15% 금리로 전환 또는 신규 대출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이다.

 

실제로 최근 2개월간 모두 1만1670명의 금융약자들이 신협 815 해방대출을 통한 포용금융의 혜택을 받아 고리사채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신협의 경영슬로건인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담아 소외된 금융약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신협은 또 포용금융의 실천과 함께 외국계 거대자본에서 한국의 서민들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도 강조하고 있다.

 

정관석 신협중앙회 여신지원팀장은 “대부업을 비롯한 고금리업권에서 대출을 받은 금융 취약계층과 신규대출이 필요한 분들이 꾸준히 815 대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의 정상 경제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21cshs0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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