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김앤장' 선임

등록 2019.09.22 14:05:23 수정 2019.09.22 15:22:20

다른 법무법인 1곳과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추가 선임

 

[FETV=김현호 기자] 대마 투약 및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했다. 김앤장 소속 변호인들은 공안부장 출신과 특수부장 출신의 형사 분야 변호사가 포함됐다. 이외 이 씨는 다른 법무법인 1곳과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별도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또 올 4월부터 8월30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의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2부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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