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나선다

등록 2019.08.14 09:40:55 수정 2019.08.14 09:41:39

1396세대 규모로 전 세대 남향 배치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주거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등의 특화평면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주차장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이 제공돼 우수한 공간 활용도가 기대된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되며,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포스코건설 더샵이 업계 최초로 런칭한 스마트기술인 ‘AiQ 홈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CCTV, 안심 보안시스템 등이 단지 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며,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판교와 분당의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투자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특화 설계와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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