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 출시

등록 2019.08.12 13:32:35 수정 2019.08.12 13:56:33

치매정도에 따라 진단비 차등지급…중증치매 진단확정시 평생 간병비 보장

[FETV=송현섭 기자] 동양생명이 보험업계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치매보험상품인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정도에 따라 진단비를 차등 지급하고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평생 간병비를 보장해준다.  

 

동양생명은 우선 치매척도(CDR) 검사결과에 따라 ▲경도치매(CDR 1점) 5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100만원씩 치매 진단비를 보장한다.

 

앞서 경도치매로 50만원을 받은 사람이 중등도치매 진단으로 확정되면 50만원을 추가로 지급 받아 모두 1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아울러 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으로 확정된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며 매월 5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지급한다.

 

가입액 500만원 기준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된 뒤 사망시에도 처음 36회까지 간병비를 지급해준다.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은 90세 만기 순수보장형이고 40세부터 6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오는 9월26일까지 가입 월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동양생명은 2회분 보험료 납입 이후 10월1일(8월 계약분)과 11월1일(9월 계약분)에 상품권을 일괄 발송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은 저렴한 보험료로 중증치매 진단확정시 평생 간병비를 보장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송현섭 기자 21cshs0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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