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렉셔널과 P2P 주식대차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6.20 16:50:12 수정 2019.06.20 16:50:24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핀테크 전문기업 디렉셔널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개인투자자 간(P2P) 주식 대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주식을 대여·차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양사는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고객이 디렉셔널의 플랫폼을 통해 대차거래를 하면 NH투자증권이 계좌 관리와 공매도 서비스,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렉셔널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대차를 할 기회가 제한돼 공매도 시장에서 소외됐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거래가 좀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선 기자 saucems@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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