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신약 개발업체 제넥신이 바이오업체 툴젠과의 합병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기준 제넥신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13.53%) 오른 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툴젠도 전일대비 4.76% 상승한 8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 제넥신은 코넥스 상장사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사명은 툴제넥신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전암 유전자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회사다.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