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 시작

등록 2019.06.20 09:11:08 수정 2019.06.20 20:12:11

총 2616가구 분양하며 역세권 지역으로 평가 받아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전했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80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또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피트(PIT)특화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룸 등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하여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다.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기본 적용되며 스마트 미러와 IoT 커튼 등의 옵션 상품도 소비자들이 선택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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