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현대ENG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방문

등록 2019.04.18 16:00:00 수정 2019.04.18 13:13:06

3조 4000억 규모의 종합석유화학단지로 年 6억불 수익 창출

 

[FETV=김현호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12:00, 한국시간 16:00)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인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동행했으며 전날 두 정상이 플랜트와 석유화학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 3조 4000억원에 본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10월 무재해로 준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준공된 플랜트에서는 연간 40만톤의 폴리에틸렌과 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해 연간 6억불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투르크메니스탄 국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막대한 천연가스를 실질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제안하고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제공으로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사업 수행시 국내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해 70% 수준의 외화가득률을 보여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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