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료전지·소재사업 부문 분할

등록 2019.04.15 16:58:51 수정 2019.04.15 16:58:52

두산솔루스·두산퓨얼셀 설립…각각 증시에 상장 예정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이 두산에서 분할돼 독립회사로 출범한다.

 

또한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 동박 등 두산 내 소재사업들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두산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와 소재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분할을 통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설되는 두 회사는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게 되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소재사업 분야는 최근 시장 상황과 전망을 볼 때 빠른 성장이 예상돼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대내외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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