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들어 맛있는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화제

등록 2019.03.13 14:23:08 수정 2019.03.13 14:23:23

국내 최고 수분 함량에 공기층 10% 늘려 수제케이크 맛, 품질 구현

[FETV=최남주 기자] 흔히 무는 바람이 들어가면 못먹다고 한다. 하지만 바람(?)이 들어가 맛이 더 좋아진 화제의 먹거리가 있다. 바로 해태제과가 야심차게 개발한 프리미엄 초코케이크 ‘오예스 미니’다. '오예스 미니'는 기존 '오예스' 제품보다 공기층을 10%가량 늘린 결과 부드러운 맛이 더욱 강해졌다는 게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13일 해태제과가 기존보다 절반 크기로 줄여 한 입 사이즈로 먹기 좋은 ‘오예스 미니’를 출시했다. ‘오예스’는 정통 리얼케이크를 표방하며, 국내 최초로 생수를 사용하며 수분 함량도 가장 많은 20%를 품은 프리미엄 케이크다.

 

‘오예스 미니’는 오리지널 오예스의 강점에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를 반영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도모한 제품이다. 오예스의 강점은 수제케이크 버금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이다. 케이크속에 수분함량 정도에 달려 있는데, 오예스는 자체 수분함량이 20%로 국내 파이류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예스 미니’ 역시 수분 함량은 동일하다. 정수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생수의 경우 원가 부담이 크지만,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수를 사용했다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이다.

 

‘오예스 미니’의 가장 큰 차별화는 케이크 사이 크림에 형성된 공기층이다. 공기층이 많을수록 고급스런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동일한 공정에서 공기층을 확충이 결코 쉽지 않은 첨단 기술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보다 공기층을 10% 이상 늘려 수제케이크 수준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하다. 공기층 사이를 통해 케이크 시트 안에 깊숙이 베인 호주산 마스카포네 치즈도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급 수제 케이크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크기는 절반이지만 더 많은 노력과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깜찍한 비주얼과 한입 케이크의 간편함으로 디저트 시장에서도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2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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