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中스카이워스와 중국 IPTV 광고독점 사업권 계약

등록 2018.12.19 10:55:30 수정 2018.12.20 14:08:16

[FETV=최남주 기자]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18일 중국 스카이워스와 중국 IPTV 독점 광고 사업권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스카이워스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셋톱박스, TV, 보안제품, 휴대전화, 자동차 전자장치등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 현지 상장기업이다.

 

스카이워스 브랜드 가치만 한화로 10조원이 훨씬 넘어가는 회사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연간 최대 100만대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지난해 기준으로 LG전자,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전세계 4위를 차지했다.

 

현재 스카이워스 중국내 IPTV 셋톱박스 보급 수량이 3100만대를 이미 넘어섰고, 하루 접속 인원이 최대 2억6000만명이 상회하고 있다는 게 스카이워스 관계자가 전했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와 스카이워스간 독점광고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내용은 한국내 광고주와 일본내 광고주에 대한 독점적인 광고주 유치 영업권을 의미한다. 즉, 스카이워스 IPTV의 셋톱박스의 전원을 켜면 사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15초짜리 CF 광고 영상에 대한 독점 영업권이다.

 

온페이스측은 “하루 수천만명이 시청하는 IPTV 셋톱박스 광고 독점 사업권은 향후 기업 및 상품 이미지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2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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