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BNK·경남벤처투자 등과 창업기업 발굴·지원 나서

등록 2024.05.03 13:20:50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BNK벤처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와 ‘BNK경남은행 인큐베이터(INCUBATOR) 프로그램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동남권 유망 예비 창업자, 창업 기업 발굴 및 국내외 투자사 유치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공간 및 창업 인프라 지원 ▲사업 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및 참여·지원 ▲벤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간접 투자 이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1억5000만원을 지원한 경남은행은 ▲사업내 프로그램 총괄 ▲금융지원 연계 ▲투자네트워킹 행사 및 참여 기업 성장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경남은행 INCUBATOR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 임대료·관리비·보증금 등 입주 비용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BNK경남은행 INCUBATOR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한 창업 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INCUBATOR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엑셀러레이팅 공간과 창업인프라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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