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479억 원 주식 매도..."증여세 납부 목적"

등록 2024.04.26 17:51:59 수정 2024.04.26 17:54:45

[FETV=허지현 기자] SK그룹 최종건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총 479억원 규모의 SK네트웍스 자사 및 SK㈜ 보유 지분 주식을 매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 총괄사장은 보유한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 SK㈜ 주식 9만6304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479억 원 규모다. 이로 인해 최 총괄사장의 SK네트웍스와 SK㈜ 지분은 각각 0.32%, 0.00%로 하락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주식 매도는 최 총괄사장이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졌다"며 "최 총괄사장은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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