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6일 K뷰티 체험 특화매장 ‘홍대타운’ 전면 개장

등록 2024.04.25 15:07:43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오는 26일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 곳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 절반을 차지하는 팝업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에선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 게임, 캐릭터 등 이종산업 콘텐츠 공동기획 전시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 상품을 마련했다. 2층은 전문 MD가 추천하는 색조,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대를 꾸몄다. '럭스 에디트(Luxe Edit)' 단독 공간과 인기 브랜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는 '프래그런스바', 현재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트렌딩나우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3층은 스킨케어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남성고객 전문 공간인 '맨즈토탈존'과 체험 요소를 높인 ‘헤어스타일링바’, 외국인 고객을 위한 'K뷰티나우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와 계단, 엘리베이터는 케이팝(KPOP), 그래피티 아트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홍대타운은 현재 홍대에서 운영 중인 매장(△동교동 △홍대공항철도역 △홍대사거리 △홍대정문 △홍대중앙 △홍대입구, 이상 가나다순)을 잇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4월 말에는 '홍대입구' 매장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특화점포로 새롭게 단장해 6월 말 재개장 예정이다.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K뷰티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명동에 이은 '제 2의 K뷰티 특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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