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주말 배송 도입하니 토요일 매출 21% ‘쑥’

등록 2024.03.21 11:40:30 수정 2024.03.21 11:40:37

[FETV=박지수 기자]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지난해 9월 14일~올해 3월 10일)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건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을 선보였다.

 

구청환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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