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T&A, 임학규 대표 지분 25.19%로 늘려

등록 2018.11.23 10:36:41 수정 2018.11.23 10:37:06

최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위해 지분 1.06%포인트 확대

[FETV=최남주 기자] 백금T&A의 최대주주인 임학규 대표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보유주식 지분을 늘렸다.

 

백금T&A는 최근 최대주주인 임학규 대표의 보유 주식이 16만주이상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의 보유 주식수는 직전보다 16만2000주가 증가했고, 지분율도 종전보다 1.06% 포인트 늘어난 25.19%로 상승했다.

 

백금T&A 측은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뒤 경영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며 책임경영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임학규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백금T&A는 주력 시장인 미국 수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2016년대비 69% 늘어난 1020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백금T&A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66억18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7500만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각 45%, 207.2% 증가한 실적이다. 또 지난 3분기(7~9월)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301억2600만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22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백금T&A는 레이더디텍터와 산업용 무전기를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정보통신기기 전문기업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25@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